마음에 남는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 테레사 M. 리치스

리즈hk 2011. 1. 23. 12:07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사랑 이외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고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도 그 마음을 극복한 뒤 모두 잊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것. 단점이 눈에 보여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바라보며,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감정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쌓는 것. 하지만 조금은 흔들릴 여유도 남겨 놓아야 한다. 성장과 경험과 배움을 위해선 늘 똑같게만 느껴서는 안 되니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새로운 생각과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범해지는 것. 누구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가슴이 아플 때까지 끊임없이 주는 것. 두 사람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이해.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생겨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 테레사 M. 리치스 Friendship / Alen 돌이켜보면 믿음의 존재란 참으로 위대하다 싶다. 내가 견디고 살아가는 것도 앞으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을지 모른다. 믿음에 장사없다지 않는가? 그러나 세상은 믿음보다는 불신의 더 많은 것처럼 여겨진다. 아니 그렇다고들 말한다. 나는 말하고 싶다. 그 불신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겪어보았는지? 부메랑,, 어릴 적에 바닷가에서나 공원에서 한번쯤은 던져 보았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그것은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세상의 일도 그러하다. 자신이 믿음을 뿌리면 믿음이 돌아올 것이고,, 불신의 씨앗을 뿌리면 불신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