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고 사는데도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그 무엇이 너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이라고는 한다. -원태연-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 황경신 (0) | 2011.10.30 |
---|---|
아프지 않은 이별 / 정유찬 (0) | 2011.10.26 |
그래도 고마웠노라고 / 조순이 (0) | 2011.10.22 |
그래서 사랑이란다 / 김경훈 (0) | 2011.10.20 |
너의 모습 / 이정하 (0) | 201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