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에는 다섯가지 특징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거야 첫번째 연필은 손에 이끌려 움직인다. 우리도 우리를 이끄는 존재, 신의 인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두번째 연필은 가끔 깎아야 할 때가 있다 당장은 아프지만 심이 더 예리해져서 이후에는 더 잘 써진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고통과 슬픔의 경험을 말한다 세번째 연필에는 지우개가 달려있다 실수를 지울수 있는 것이다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지우개로 지우듯 바로 잡음으로서 옮은 길을 갈 수 있다 네번째 연필에서 중요한 것은 바깥의 나무가 아니라 안의 심이다 겉모습에 연연하지 말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려야 하는 것이다 다섯번째 연필은 항상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이 흔적으로 남는다는 무서운 사실을 기억한다면 모든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
'마음에 남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0) | 2012.07.04 |
---|---|
죽을 때 후회하는 다섯 가지 (0) | 2012.06.15 |
사람이 천사로 보인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0) | 2012.05.13 |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0) | 2012.05.05 |
만큼 (0) | 201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