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날씨가 불볕인 날에..
커피수업이 있었다.
하리오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어 보는 날
샘이 준비해 둔 커피들,,
드립 주전자
드립퍼와 드립 서버와 주전자
각종 기구들,,
신기하다.
커피를 갈아서 드립퍼에 붓고 수평을 맞추어 준다.
원두 뜸들이기
원두를 적신다는 기분으로,,
30초쯤 지나면 봉긋한 빵이 된다.
중간과정은 아래의 동영상으로,,,
커피가 내려졌다.
이 순간은 언제나 떨린다.
샘이니까 다르지만,.. 내가 내렸다면 말이다.
내가 할 차례다.
샘이 사진 한장을 찍어 주었다.
뜸들이기
이것이 장난이 아니다.
힘을 주어서도 안줄수도 없는 상황..
그래도 부드럽게 잘 했다고 칭찬을 받았다.
커피맛도 좋았다고 모두 칭찬,,,
우쭐 우쭐~~
창업을 준비하는 30살 오빠..
샘의 숙련된 모습은 언제나 부럽다.
오래 하다보면 늘텐데...
할 수 있는 주변 마련이 어렵다.
냉커피도 같은 분량으로 내린다.
물의 온도는 95도가 적당하다고,,
드립서버를 데우는 차원으로다가 물을 옮겨 부었다 다시 부으면 딱 그 온도가 된다고 했다.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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