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6일
9일기도 청원기도를 시작한다.
27일동안 나는 한가지만 빌 예정이다.
이로서 나의 냉담이 끝이 날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시작한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는 일이 얼마만인가?
벌써 시작했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런 상황에까지 왔다.
나를 위하는 일에는 등한시하고 있었는데..
이 시점을 시작으로 나를 돌보는 것도 시작하려고 한다.
이렇게 공표를 해야 중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적고 있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든든하지 않았던가?
내 마음이 그 구석까지 다가가 든든해졌으면 한다.
함께 할 수 없지만 맘으로 함께 하겠다는 미련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내 구멍난 신앙에 촛불을 켜서 밝혀주는 내 이웃들이 감사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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