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야기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리즈hk 2005. 11. 18. 10:06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 세상은 우리의 내일을 돌볼 것이라고.. 박성철의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중에서 .......... 양로원 봉사를 개인적인 일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계속 맘에 남더니.. 그 개인적인 일이 클럽의 행사로 취소가 되었지 뭡니까~? 그런데 한번 갈 수 없다고 얘기해 놓은 상태라서 그런지..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며 빠지려는 저를 보았습니다. 어제밤까지 고민하다.. 아침에 일어나 양로원 봉사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섭리~ 묘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먼저 읽었다면 아마 많이 부끄러웠을 겁니다.. 다녀와서 상세한 얘기 올리겠습니다. 다녀가시는 모든분들!! 오늘도 고운하루 엮으시길 바랍니다. ANDRE GAGNON/Indian Summer(따뜻한 어느 초겨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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