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쁨 나는 추억에 남아 있는 나의 흔적을 좋아한다. 어떤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떤 실수도, 거짓말도, 초라함도, 서러움도 나쁘지 않다. 글을 읽다가 ‘늦은 속도로 성장하기’ 라는 문장이 들어 왔다. 지난 날의 거짓말이 늦은 속도로 나를 성장시켰다. 지난 날의 실패가 나를 겸손하게 했다. 만약 좋은 일들만 있었다면 나는 너무 빠르게 성장하였을 것이고, 지금쯤 도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정말 싫다. 늦은 속도로 자란 오늘의 내가 딱 좋다. 지난 추억의 소중한 흔적들 얼마나 아름다운가? 얼마나 고마운가? '좋은 생각' 중에서 .............. 그동안 묵상글도 읽지를 못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받아든 묵상글의 제목이 제 맘인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0) | 2006.02.12 |
---|---|
지금부터^^* (0) | 2006.02.10 |
쯔빙글리와 염소 (0) | 2006.01.30 |
이런 차이를 아시나요~? (0) | 2006.01.22 |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0) | 200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