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사랑을 대문 안으로 들여놓지 않는 한,
그 집은 단순한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을 대문 안으로 들여 놓으면 ,
그 사랑은 천사의
꽃가루처럼 온 집안을 빛나게 하며,
아주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집,
곧 ´가족´으로 변화시킨다.
물론 돈이 많으면 환상적이고 멋진 집을 지을 수 있지만,
사랑은 그 집을
´가정´이라는
따스한 느낌으로 장식할 수 있다.
의무감으로 도시락을 쌀 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도시락 안에
사랑한다는
쪽지를 넣게 해준다.
돈이 있으면 텔레비전을 살 수 있지만,
사랑은 텔레비전을 함께 보며
서로 우스운 말을 늘어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아이들에게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들라고
명령할 수는 있지만,
사랑은
다 큰 아이들에게도 이불깃을 덮어 주고
잘 자라는 뽀뽀와 사랑의 포옹을 해줄 수 있다.
음식을 만들도록 지시할 수는 있지만,
사랑은 식탁위에 아이비 넝쿨 화분과
가느다란 촛불을 장식하는
애틋한 마음을 갖게 해 준다.
의무감에 밀려 많은 편지를 쓰게 할 수는 있지만,
사랑은 그 편지에 짧은
농담이나 사진,
또는 달콤한 껌 한 조각을 붙여 넣을 수 있다.
강압적으로 집안을 항상 깨끗하게 할 수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내는 더 좋은 기회는
사랑과 기도로 이루어진다.
의무감에 밀려 하는 일은 칭찬을 받지 못하면
즉각 반항으로 변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기뻐하는 투명한 즐거움을 배우게 한다.
의무감으로 우유 잔을 내밀 수는 있지만,
사랑은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을
더 주게 만든다.
린다 애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
아침에 메일로 이 글이 배달왔습니다.
무심코 읽고 지나칠려고 했는데..
다시금 이 글에 눈이 갑니다.
두 번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을 더 읽었습니다.
~~~
살아가는데 사랑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는 글입니다.
사랑이 충만한 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편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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