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기온은 29도입니다.
30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습도는 81%인데..
기온이 올라가니 습도가 많이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지금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열어 놓았던 창을 얼른 닫고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줄 알았는데... ㅎㅎ
여독을 빨리, 완전히 푸시기 바라는 맘..
여기서 전해 봅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오랜지기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8명의 아줌마 중 누가 빠지고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있었기에..
멤버가 바뀌기는 했지만..
10년 넘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주 가끔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 부담스러움은 온전히 내가 느끼니..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순전히 `제 탓입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네 탓`으로 돌리는 적이 있습니다.
내 마음이 어느 한 방면으론 굳게 닫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온전히 내어놓는 삶도 있는데...
전창훈님의 작품
-생활성서 소금항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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