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06 수요일 일기

아침마다 내리던 비가 오지 않으니..

뭔가 섭섭하기는 한데,,

대신 무지 덥다.

아침부터 윙~ 에어컨을 방마다 틀어야 하니...

 

오늘도 기온이 30도를 넘는다고 하니~

이제 맘 단단히 먹어야겠다.

 

현재 기온 28도입니다.

31도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어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했는데..

어제 오후 1시경의 온도가 31도였으니~

오늘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습도는 83%랍니다.

 

아이의 만다린(북경어)  쓰기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12시 30분 시험이라 레지오 안가려고 했더니..

그러지 말고 가라고 합니다.

평일미사도 참례하라고 합니다.

헐~

녀석은 성당 안가려고 하면서~

 

암튼..

듣기.. 말하기.. 시험은 이미 치루었고..

오늘은 `쓰기` 시험입니다.

 

편안하게 잘 치루기를 맘속으로 빌어봅니다.

 

 

 

오늘도 덥고 습하지만..

어제의 몸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겠끔 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어제밤만 해도..

'이거 내일 못 일어나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뿐한 아침을 주심에 이렇게 감사합니다.

 

조금만 맘을 돌리면 감사할 일은 이렇게 많습니다.

 

 

여러분도 편안하고~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생활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