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8-07-06 일기

리즈hk 2006. 7. 28. 10:31

이런 날을 원했는데..(짐이 있으니~)

이런 날입니다. ㅎㅎ

 

 

마지막 정리를 대충 마치고 왔습니다.

택시를 불러 놓았고..

전화비, 핸드폰비 등등의 세금고지서도 체크도 끊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우편함에 넣으면 됩니다.

..

..

 

이렇게 집을 떠납니다.

 

습도가 높지않기를..

해가 쨍쨍만 나기를.. 바랍니다.

 

주인없는 집에 곰팡이가 놀러올까봐~ ㅎㅎ

 

제습기 틀고 가겠지만~

오늘 저녁이면~ 멈출테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켜고 갈 수도 없고,,

 

 

이것 저것 걱정이 되는 게 많습니다만..

즐거운 맘입니다.

 

한국에 미리 가 있는 남편이 마중을 나온다고 하니 더없이 반가운 일이고..

이제 더위를 이길 마음의 준비만 하고 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자~

7월에 나가는 마지막 일기입니다.

8월 하순이 되어야~ 리즈의 일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뭐~ 한국의 일기를 매일 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불가능할 것 같구요~

암튼.. 자주 뵙게 되기를 노력할께요~

 

 

9시20분 현재 기온은 20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8%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Amber입니다.

노란구름에 번개표시가 있습니다.

 

아침내내 하얗게 쏟아붓더니..

잠시 멈추고 구름이 물러나고는 있지만..

그리 쉽게 물러갈 비가 아닌 듯 합니다.

 

중국 광동지방에 물난리가 났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홍콩이든 더 이상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마음 먹은 일이 술술 풀리는 날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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