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챙기느라 이것 저것 꺼내 놓으니..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다. ㅎㅎ
집정리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며칠 게으름을 피우던 일에 맘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보여질 여러가지 불편한 일에 대해서도 언잖음을 거두게 해 달라는 생각을 하면서..
..
..
오늘의 일기를 씁니다.
9시30분인 현재 기온은 31도입니다.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구요~
습도는 81%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방긋 웃는 그림입니다.
오늘도 역시 Very hot인 熱 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물이 가득차서 정지되어 있는 제습기를 보다가..
요 며칠~ 채워져 있지 않은 제습기를 보면서..
`집을 비우는 내내 이랬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시작하셨어요~?
일기를 쓰기 전에..
콩나물해장국,,(셀머님)
감옥?에 갇힌 오무라이스를..(한나님)
눈으로 먹다 보니 배가 무척 고파짐을 느꼈습니다.
지금 늦은 아침으로 떡국을 끓이고 있습니다.
냉장고 비우는 작업에 돌입했기에..
냉동실 구석에 박혀 있던 녀석을 찾아냈거든요~ ㅎㅎ
그래서 멸치국물을 내고..
김치 썰고..
왔다 갔다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눈으로 본 것이지만..
맛있는 콩나물 해장국처럼~
초간편 치즈 오무라이스처럼~
맛있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맛난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07-06 일기 (0) | 2006.07.27 |
---|---|
26-07-06 일기 (0) | 2006.07.26 |
24-07-06 일기 (0) | 2006.07.24 |
23-07-06 일기 (0) | 2006.07.23 |
22-07-06 일기 (0) | 200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