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리즈hk 2006. 10. 18. 22:16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경쟁이다.

땅속에 있는 금을 캐내 닦지 않으면 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마음 속에 있는 정서의 창을 열고 닦지 않으면
창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정호승의 '위안' 중에서 -
 
 
 
...
 
 
천천히 걷고..
천천히 말하고..
천천히 먹고..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천천히..
 
그래야 하는 게 참으로 좋은 것 같다.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말하고, 행동한다면~
세상에 부딪칠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내 창을 닦아야 한다.
내 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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