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야기

왜 그럴까, 우리는

리즈hk 2006. 11. 8. 08:51
왜 그럴까, 우리는 자기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 할 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고 기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잘도 바꾸면서 늘 시간이 없다고 성화이네 저 세상으로 떠나기 전 한 조각의 미소를 그리워하며 외롭게 괴롭게 누워있는 이들에게도 시간 내어주기를 아까워하는 건강하지만 인색한 사람들 늘 말로만 그럴듯하게 살아 있는 자비심 없는 사람들 모습 속엔 분명 내 모습도 들어 있는 걸 나는 알고 있지 정말 왜 그럴까 왜 조금 더 자신을 내어놓지 못하고 그토록 이기적일까, 우리는... -이 해인- .......... 어제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했는지~? 힘들게 했는지~? 어젯밤~ 속이 볶이는 아픔을 느껴야했습니다. 머리가 빙글거리는 흔들림을 느껴야했습니다. 결국 다 쏟아내고는 편안히 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아침에 만난 이 글이 상큼함을 주는 청량제 같습니다. 머리는 여전히 돌처럼 무겁지만.. 기쁜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그러하십시오~ ♬ Sleep Will Come /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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