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하고.. 조금 더 짜서 오라고 했다.
저거이 짜느라 성서쓰기 전패했다.
쑥쑥 키가 자랄 줄 알았는데..
맘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울 시어머님~
저거이 티비 보시면서,, 얘기하시면서 뜨시던데..
그것도 무늬 막~ 넣어서..
앞으론 엄청 존경하기로 했다. 하하
암튼 숙제를 다 마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뿌듯하다.
기분도 좋다.
내일은 코 줄이는 것 가르침 받아와서..
앞으론 모자라는 걸 뜰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어찌 대견하지 않으리~
이 나이에도 할 수 있음이 있다는 것..
배울 수 있음이 기쁘고 즐거울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뜨개질하면 어깨 내려 앉는다고 하지 말라고 하시네~
울 시엄니~ 80이 넘으신 지금도 뜨개질을 하시는데..
어깨 내려앉았다고 안 하셨으니..
내일도 기쁜 마음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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