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어젠 평일 미사를 참례하고...
만다린을 가야하는데..
이번 달은 쉬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하고 시장엘 들었다.
마음은~
시장에 들러서 샤부샤부고기를 사려고 갔는데..
결국 주섬주섬 사게 되었다.
돼지고기와 갈비도 구입했다.
갈치 한마리도 사고..
오징어 5마리도 샀다.
새우도 샀다.
아래층에 내려와~
만두피가 보이는 바람에 만두피도 샀다.
그래서 부추, 숙주도 샀다.
그리고 집엘 올라왔는데..
물이 거의 안나온다. 졸졸거리고 나온다.
샘물도 아니고..
암튼 그 물을 그릇으로 받아서 씻고,,,
행구고 다 했다.
만두도 다 빚었다.
케이비에스월드에서 하는 드라마 `구름계단`을 보면서..
뿌듯 뿌듯~
비록 맛은 사서 먹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하하
이렇게 어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왜 손이 뻐근하나 했더니.. 만두가 원인이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흐리고 깜깜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현재 기온은 23도입니다.
25도까지 올라간다는데.. 햇살이 나면 온도가 달라지지 싶습니다.
습도는 83%입니다.
구름만 그려진 날입니다.
모자를 뜨고..
그 뒷 시간은 제가 만들면 되기에..
공란으로 만들어 두렵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인생이듯~
내 삶도 시간 시간 얽매지 말고~
때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이곳 저곳으로 갈 수 있도록 말이다.
지금 막~ 생각이 났는데..
수제비 끓여먹으며 집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얼른 머리 흔들고..
준비하러 갑니다.
저처럼 쓸데없는 생각말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그리고 오늘 바자를 위해 수고하는분께~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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