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1-11-06 일기

리즈hk 2006. 11. 21. 09:09

월요일인 어젠 평일 미사를 참례하고...

만다린을 가야하는데..

이번 달은 쉬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하고 시장엘 들었다.

 

마음은~

 시장에 들러서 샤부샤부고기를 사려고 갔는데..

결국 주섬주섬 사게 되었다.

 

돼지고기와 갈비도 구입했다.

갈치 한마리도 사고..

오징어 5마리도 샀다.

새우도 샀다.

 

아래층에 내려와~

만두피가 보이는 바람에 만두피도 샀다.

 그래서 부추, 숙주도 샀다.

 

그리고 집엘 올라왔는데..

물이 거의 안나온다. 졸졸거리고 나온다.

샘물도 아니고..

 

암튼 그 물을 그릇으로 받아서 씻고,,,

행구고 다 했다.

 

만두도 다 빚었다.

케이비에스월드에서 하는 드라마 `구름계단`을 보면서..

 

뿌듯 뿌듯~

 

비록 맛은 사서 먹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하하

 

 

이렇게 어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왜 손이 뻐근하나 했더니.. 만두가 원인이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흐리고 깜깜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현재 기온은 23도입니다.

25도까지 올라간다는데.. 햇살이 나면 온도가 달라지지 싶습니다.

 

습도는 83%입니다.

 

구름만 그려진 날입니다.

 

 

 

모자를 뜨고..

그 뒷 시간은 제가 만들면 되기에..

공란으로 만들어 두렵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인생이듯~

내 삶도 시간 시간 얽매지 말고~

때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이곳 저곳으로 갈 수 있도록 말이다.

 

지금 막~ 생각이 났는데..

수제비 끓여먹으며 집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얼른 머리 흔들고..

준비하러 갑니다.

 

저처럼 쓸데없는 생각말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그리고 오늘 바자를 위해 수고하는분께~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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