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4월6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리즈hk 2007. 4. 6. 08:52

 지금도

(4월6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말씀-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면서 숨을 거두셨다."

(요한 19:30)

 

 

 

-묵상-

수님께서는 단 한 번 수난하고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지금도 세상에 흩어져 있는 많은 형제와 자매들-폭력, 착취, 죽음의 희생자들-안에서

계속 고통 당하고 계십니다.

이들 중에는 가장 연약한 희생자들이 있으니, 곧 어린이들입니다.

유엔의 한 통계에 의하면 지구상에 있는 여자 어린이들의 14%인

약 1억 5천만 명이 해매다 성희롱의 희생자들이며 남자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7%의

어린이들이 이 같은 희생자들입니다.

또한 80~93%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8천 2백만의 여자 어린이들이 18세 이전에 결혼을 합니다.

이들 중에는 많은 여자들이 상대편으로부터 매를 맞습니다.

그리고 106개국에서 아지고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성년자들에 대한 폭행이 세상에서 무언가 정상적인 것인 듯,

그리고 자주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듯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과 다른 형태의 폭행들이 오랜 세월 반복되는 동안

피해자에게 심각한 심리적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린 형제 자매들 모두를 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 대해 매우 특별한 사랑을 지니고 계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는 하루라도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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