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4월3일 성주간 화요일

리즈hk 2007. 4. 3. 23:35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4월3일 성주간 화요일)

 

 

 

-말씀-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요한 13:22)

 

 

 

-묵상-

다 이스카리옷만이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그분을 믿으면서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그분을 배신하는 사람들 축에 끼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형제 혹은 자매들에게 무언가를 할 때,

그분에게 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것을 단지 머리로만 믿고

자주 내 이웃의 마음속에서도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마음 속 깊이 들어가

그분이 우리의 내면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시는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이웃 안에서 이와 꼭 같은 모습의 그분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내면의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합니다.

 

 

 

-기도-

저의 진실하신 친구 예수님,

제가 다른 사람들과

진실, 겸손, 존경, 그리고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들 안에서 당신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그들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아멘.

 

 

 

-실천-

최근 나는 누구를 배신했는가?

잃어버린 우정을 되찾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이 글을 올린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젠 이런 실수도 합니다.

헐~

 

비가 베란다창으로 들이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는 소리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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