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4월2일 성주간 월요일

리즈hk 2007. 4. 2. 09:17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

(4월2일 성주간 월요일)

 

 

 

-말씀-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가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어 있었다.

(요한 12:2)

 

 

 

-묵상-

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소개하기 위해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서 그들과 식사도 함께 하셨습니다.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유다 문화에서는 특별한 우정과 친근함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로부터

세리나 죄인들과 식사를 함께 한다는 비난을 자주 받으셨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예수님도 세리나 죄인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며,

특히 그분이 우리를 성찬 예식으로 부르실 때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 중 하나가 되시어 우리에게 그분처럼 될 수 있는 길을 일깨워 주십니다.

 

 

 

-기도-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

주님과 함께 식사하자고

저를 초청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를 주님의 친구로 여기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멘.

 

 

 

-실천-

나는 미사에 참례할 때 예수님을 내 참된 친구로 느낄 수 있는가,

아니면 그분은 아직도 저 하늘 위의 하느님으로만 남아 계시는가?

 

 

 

....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는 거 아니가여~?

하하

 

늘 우리 곁에 계시는 분이라 느끼며 살 수 있는 은총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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