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야기

4월1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리즈hk 2007. 4. 2. 09:16
 

새로운 계약

(4월1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말씀-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은 새 계약이다.'

(루카 22:20)

 

 

-묵상-

"나...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레위 26,12).

이 말씀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맺은 옛 계약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

즉 온 인류와 새로운 게약을 맺으십니다.

우리가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우리는 이 계약을 기억하고 갱신하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되살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선교사 성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빵과 포도주와 함께 우리 가정, 우리나라의 지향만이 아니고

인류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들도 바쳐드려야 합니다.

 

 

 

-기도-

아버지의 선교사이신 예수님,

제가 선교사의 성소를 받은 사람임을 명심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가깝고 먼 모든 궁핍한 사람들에게로 마음을 열어주시어

그들에게 당신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내가 선교사라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는 단지 우리나라의 테두리 안에서만 선교할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하느님을 모르며, 하느님을 필요로 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가?

 

 

 

'기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3일 성주간 화요일  (0) 2007.04.03
4월2일 성주간 월요일  (0) 2007.04.02
3월31일 사순 제 5주간 토요일  (0) 2007.03.31
3월30일 사순 제 5주간 금요일  (0) 2007.03.30
3월29일 사순 제 5주간 목요일  (0)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