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게을러졌다.
구독리스트에 올라온 글 보러 가기도 가끔은 버거울 때가 있다.
그러니 때론 내 집이 휑하단 생각이 들때도 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형성은 바로 관심인 것이다.
공통 관심사가 없어졌을 경우엔 서로 남남?처럼 되기도 한다.
관계 형성이 안되기 때문이다.
15년을 이곳에서 살았다.
돌아보면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이 많았다.
그 땐 정이 흘렀다.
관계 이전에 사랑이 있었던 것이다.
아프면 걱정해 주고,,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도와주기도 하고,,
그랬다.
그런데 정작 내 마음도 옛날과 같지 않음을 많이 느낀다.
상대가 주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러한 느낌을 받고 나면 그러한 행동에 제동이 걸게된다.
혹여 상대도 그런 느낌을 받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이렇게 점점 마음에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어가지도,, 넘어오지도 못하게 한다.
그것이 아쉽다.
17도입니다.
21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92%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제와 똑같은 기온인데.. 좀 더 쓸쓸하게 느껴지는 건..
비가 오기 때문입니다.
비가 온다구요~~
그래서 마냥 좋은 리즈입니다.
이 기운 여러분께도 드려요^^*
오늘은 지난 목요일이 휴일이라 하지 못했던 일을 해야합니다.
3월12일로 자동차 등록날짜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잊고 있다가..
교통과에서 편지가 온 것을 보고..
서류 준비를 했습니다.
자동차 검사도 받고..
보험증 카피도 하고,,
암튼 오늘은 꼭 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도 해야겠지요~
혹여 벌금을 부과하면 무지 막지 억울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이리 잘 잊어 버립니까?
약 없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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