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따 자매님과 요한과 형님친구분과 점심을 먹었다.
지각을 했다.
젊은리즈가 실례를 저질렀다.
처음 뵙는 분과의 약속이었는데.. 늦었다.
정말 죄송했다.
자딘 하우스 지하에 있는 이태리 식당엘 갔다.
요한이가 미리 예약을 해 두어서 다행이었다.
얘기하면서 먹다 보니 사진을 찍지 않았다.
오늘은 꼭 사진으로라도 남겨야 할 것아서..
먹던 음식을 찍고보니 무진장 지저분하다~
그냥 봐주시길~~
ㅎㅎ
젊은 총각 요한이가 시켜주는 음식이라..
더 별미였다.
요한아~ 고마워^^*
처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솔직히 조금 걱정은 했었지만 그 기우는 즐거움으로 변했다.
유리따님은 아직 몸도 완전하지 못하신데도 불구하고..
픽 트램까지 올라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과의 만남은 이래서 좋은가 보다.
옛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몰라 하셨다.
리즈는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나중엔 리즈가 더 많이 얘기했다. 하하
윙온 백화점에서 형님 친구분의 따님의 집에 필요한 것들을 사고..
헤어졌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다.
인간사이의 관계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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