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T money

리즈hk 2007. 7. 27. 22:35

 

청소년용 T money 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인식이 되질 않고..

충전도 불가능합니다.

지하철 역무원이 GS25로 가서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상황설명을 하고 나니..

이런 종이를 주면서 써 오라고 하더군요~

 

 

은행 계좌 번호도 있고..

암튼 복잡했습니다.

 

 

T money 속에 남아 있는 돈을 보내준다면서..

얼마가 남아있는지도 알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카드가 망가졌으면 카드만 바꾸어 주면 아주 간단할 것을 이리 복잡하게 합니다.

1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한번 헉~ 했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와 은행계좌 번호 적었습니다.

내일 다시 `GS 25` 마트로 가서 접수?해야 합니다.

 

 

 

홍콩의 교통카드입니다.

`팔달통(Octopus)`이란 말처럼 온 곳곳에 사용 가능합니다.

 

지하철,,

버스..

미니 버스..

주차비,,

옥토퍼스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가게..(편의점, 빵집 등등)

 

 

이 카드안에는 50HKD가 들어있습니다.

카드를 사는데 드는 돈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마이너스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를 사용할 일이 없을 경우는 쉽게..

지하철 창구에서 바로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가 망가졌으면 지하철 창구에서 접수를 받아..

일주일 후 그 창구에서 새 카드를 찾으면 됩니다.

그 안에 들어있던 돈도 넣어서요~

 

..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 사용자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분산, 관리하여 소비자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는 도대체 뭡니까요~?

 

잠시 뚜껑 열릴 뻔 했는데..

블로그에다가 푸념을 널어놓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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