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용 T money 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인식이 되질 않고..
충전도 불가능합니다.
지하철 역무원이 GS25로 가서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상황설명을 하고 나니..
이런 종이를 주면서 써 오라고 하더군요~
은행 계좌 번호도 있고..
암튼 복잡했습니다.
T money 속에 남아 있는 돈을 보내준다면서..
얼마가 남아있는지도 알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카드가 망가졌으면 카드만 바꾸어 주면 아주 간단할 것을 이리 복잡하게 합니다.
1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한번 헉~ 했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와 은행계좌 번호 적었습니다.
내일 다시 `GS 25` 마트로 가서 접수?해야 합니다.
홍콩의 교통카드입니다.
`팔달통(Octopus)`이란 말처럼 온 곳곳에 사용 가능합니다.
지하철,,
버스..
미니 버스..
주차비,,
옥토퍼스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가게..(편의점, 빵집 등등)
이 카드안에는 50HKD가 들어있습니다.
카드를 사는데 드는 돈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마이너스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를 사용할 일이 없을 경우는 쉽게..
지하철 창구에서 바로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가 망가졌으면 지하철 창구에서 접수를 받아..
일주일 후 그 창구에서 새 카드를 찾으면 됩니다.
그 안에 들어있던 돈도 넣어서요~
..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 사용자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분산, 관리하여 소비자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는 도대체 뭡니까요~?
잠시 뚜껑 열릴 뻔 했는데..
블로그에다가 푸념을 널어놓는 것으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