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보람되게 보냈다.
미사 참례 후~
성당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北園酒家`에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하는 식사가 있었다.
집행부에선 혹시나 사람들이 적게 오면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을 엎고~ 예약한 자리가 빽빽히 찼다.
울 심님의 모습은 형제님에게 가려 보이질 않지만...
모니카 자매님께서 심님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초대형 케�..
식탁에 보이는 떡도 함께 해 오셨다.
주일학교 샘들의 노고로..
성당 안이 장식으로 가득했다.
심님 방문에도...
식사가 끝나고..
사목위원들은 다시 성당으로 와서~
내일부터 있을 성당 소독에 대비하여~
짐정리를 했다.
두 시간이 좀 넘게 온몸을 움직여~
버릴 것은 버리고,,
챙길 것은 챙기고~~
의견이 분분하여 많이 버리지 못한 것도 있다.
ㅎㅎ
구역협의회장님이 커피와 차를 쏘아서 모두들 한 잔씩 마시고..
다시 성당으로와 제대 앞에 앉았다.
한시간 남짓 성체조배~
그리고...
성당 앞으로 오라고 한 20인승 버스를 타고(대절)..
홍콩의 끝~ 튠문에 위치한 한.. 골드 코스트로 출발을 했다.
심님을 포함한 14명의 사목위원들이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중이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이 아주 멋있지만...
사진은 이랬다. ㅎㅎ
나,, 구역협의회 간사,, 구역협의회장,, 부회장님 짝~
그렇게 식당 앞에서 찰칵~
사진이 흐리고 멀리 찍힌 관계로 그냥 올렸다.
식당 앞 수족관~
저기서 먹고 싶은 것들은 사서 식당에 맡기면 요리를 해 준다.
요리해 주는 값~ 많이 받는다.
어느 녀석이 잡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맛있게 먹어줄께~~
요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아직도 모른다.
ㅎㅎ
세 사람은 사목위원의 짝~
세 사람은 사목위원~
음식이 나오기 전에 모두 짤칵~
점심에 먹고 남은 김치가 보인다.
식사 후~
베란다에서 또 한 장~
멀리 스위스에서 오신 시몬형제님~
고맙습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정경~
난 왜 이렇게 밖에 안 찍히는거야~~
헐~
그렇게 즐거웠던 시간,,
기쁨이 넘치는 시간을 뒤로 하고,,
돌아갈 버스가 오기로 한 9시에 식당 아래로 내려왔다.
차를 가지고 온 분이 계셔서..
편안하게 집까지 왔다.
이런 행운도~~
심님의 영명 축일을 핑계로 너무 신나게 논 것 같아 도리어 미안하다.
신부님을 위해 약속한 것들~
잘 이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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