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4-09-07 일기

리즈hk 2007. 9. 4. 08:41

어제와 다른 오늘~

밖에는 비가 내리고..

온통 먹물을 뿌려놓은듯~ 까만 날이다.

집에서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엄마가 갖다주시는 고구마 등 주전부리를 먹으면서 뒹굴거리고 싶은 날이다.

밧~!

나가야 한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니 더 오타가 난다.

헐~

 

지금 7시 40분인데.. 10분 있으면 나가야 한다.

8시 40분까지 태자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제나, 요셉피나자매와 만나서,,

인애원으로 가서 수녀님과 함께 거리를 돌아다닐 것인데..

날씨가 좋지를 않다.

 

한동안 주춤했던 걸인 봉사가 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 달이 우리 레지오가 맡았기에..

오늘 첫 주~

이렇게 간다.

 

뭐~ 거창하게 뭔가를 할 것 처럼 생각지는 마라..

수녀님 뒷꽁무니만 따라 갔다가 올 것이니까~???

 

 

날씨..

눈으로 보이는 날씨는 흐리고 비..

기온은 어제와 다르지 않을 듯~

습도는 어제 보다 조금 높을 듯~~

 

이제 출발합니다.

등록 누르고,,,

 

내가 생각해도 내가 대견하다.

이런 자화자찬이 사람의 성격을 밝게 만들거란 확신을 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날 만드시고,,

행복하는 것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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