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완강히 열리기를 거부하더니..
이젠 순순히 항복을 한다.
으이그~~
진작에 그럴것이지~
오늘의 일기는
26도였고,,
29도까지 올라가는 것이었고,,
습도는 76%였고..
구름과 햇님 그림이었다.
덥다 덥다 노래를 불러도,,
에어컨을 켜도,,
어느새 기온은 1~2도 내려가 있다.
오후 7시에 있던 평일미사~
9월부터 아침 10시 30분으로 변경되어서,,
오랫만에 평일미사에 참례했습니다.
구역협의회 회의가 있는 관계로 성당이 꽉~찼습니다.
울 심님~
속으로 흐뭇흐뭇~~ 해 하시는 모습이 보이십니다.
그래서인지 양형영성체로 주셨습니다.
흐미나~~
그래서인지 평소 시간보다 10여분이 더 걸렸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함께 들뜨게 되더군요~
미사 참례후~
유리따언니네로 발걸음을 돌려,,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수다도 먹었습니다.
너무 재미나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급하게 서둘러 나오면서,, 뒷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왔습니다.
젊은 엄마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푸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친정에 왔다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엄마들을 챙겨주시는 모습이~~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데이~~
꾸바닥^^
오랫만에 울 반장을 성당에서 만났습니다.
반 식구가 20가구 정도 되는데..
23일에 마카오에서 있을 정하상 바오로 주보성인 미사에 딱 1명 참석한답니다.
헐~
잔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저 혼자 달랑가게 생겼습니다.
날짜 맞추어 오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쩝^^
어떤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특히나 이런 것들일 것입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하면 어떻하나~?
혹~ 사고가 나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
..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걱정되는 일은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참석하는 사람이 적으면 어떻하나?
9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고,,
너무 저조할 시에는 13일까지 연장 접수 받기로 했는데...
어찌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내가 걱정이 앞서는데.. 전신자 분과장은 어떨지~?
참,, 워낙 낙천적이라~ 걱정도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일기가 본의 아니게 늦어져 죄송하구요~
그러고 보니 기다리신 분도 없는 듯~ 합니다.
한 분 빼고요~~ ㅎㅎ
건강한 저녁 시간 되세요~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9-07 일기 (0) | 2007.09.09 |
---|---|
08-09-07 일기 (0) | 2007.09.08 |
06-09-07 일기 (0) | 2007.09.06 |
05-09-07 일기 (0) | 2007.09.05 |
04-09-07 일기 (0) | 200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