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타민이 생각이 나는 날씨다.
히히

17~23도
습도는 75~90%
대체적으로 맑은날
가시거리는 낮음
한 두 차례 비가 내릴 것임
동풍
앙증맞고 귀여워 날이 어떠하든 상관이 없어진다.
창으로 햇살이 길게 들어오는 아침에..
아니 오랫만에 밝음이 주는 상쾌함을 맛보고 있다.
사람의 기분은 때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싶다.
이렇게...
그런데 내가 우울하다고 타인에게까지 그 기분을 고스란히 전달할 마음은 없다.
가끔 그런 사람을 만나면 이해는 되는데...
뜨악한 마음은 가시질 않는다.
내 이웃이 나의 스승이란 말이 들어맞는 상황이다.
사실이다.
타인의 행동으로 나의 행동거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어제 주보 편집을 미루고 왔기에..
오늘 주보 편집을 해야한다.
그리고 사목회의가 있다.
주소록이 나왔으나~~
대형사고 하나가 터져서 결국 스티카 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야 인쇄소에서 하는 것이니.. 내가 힘들 일은 아니지만..
쩝~
이 소리가 그냥 나온다.
교우들에게 나의 할 일 제대로 잘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스티카가 나오면 구역협의회를 통해 각 반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오늘이나 내일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정도면 주소록은 일단락 지어지나 보다.
이제 더 이상은 신경쓰고 싶지 않다.
사랑은 숨길수가 없다죠~
웃음도,, 기침도,,
또 뭐가 있을까?
1. 아주 친밀한 관계는 0~4,50cm의 거리로 앉아야 가장 편하다고 하네요~
(일명 연인의 거리..)
2. 그저 친한 정도의 관계는 50~120cm로 앉는 것이 편하다 합니다.
3. 친하지는 않지만 안면이 있는 사이는 2~4m거리로 앉아야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4.공적인 거리는 4m 이상 떨어져야 편하다네요~
(딴전을 피울 수 있는 거리.).
ㅎㅎ
1~4번까지에 해당되는 사람이 누가있나~?
한번 집어보고 싶어지네요~
어젠 드디어 수영장엘 갔습니다.
실내라서 아주 아담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아담하다고 해도 혼자 놀기는 너무 컸습니다.
적막하더군요~ 재미도 없고,,
몇 년 만이라.. 몸에 무리 하지 않으려고 천천히 몇 번 왔다갔다만 했네요~
일단 문을 열었으니.. 자주 들락거리게 될 것 같네요~
실외풀에서도 가능하면 좀 나아지겠지요~
이 아침~
몸은 뻐근 합니다만.. 기분은 좋아요~
이래서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나봅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기위해선~
운동합시다.
`운동합시다~`를 쓰는데..
왜 갑자기 가수 `윤시내`가 생각이 나는지~?
???
오랫만에 햇살이 비치는 날입니다.
고운 햇살처럼 고운 날 보내시고,,
편안한 거리에서 차 한 잔 어때요?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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