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이다.
해야 될 일이 마무리 되지않아..
적잖은 출혈이 있겠다.
갑자기 그동안 뭐했냐? 싶다.
그래도 어쩌랴~
내 한계가 이것밖이니...
18~21도
습도는 85~95%
![Cloudy to overcast with a few rain patches. Some mist at first.](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62.png)
흐리고 비..
엷은 안개
동풍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미사 참례를 위해 어제 산행때 몸을 사렸다.
그래서 B코스를 택했다.
A코스를 간 사람들과 시간을 맞추느라 앉아 쉬는 시간이 길었지만..
도착시간은 거의 비슷했다.
암튼 고개를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
지금 그저 그런 상태다.
이런 한계에 부딪칠 때마다.. 내가 작아져있음을 느끼는 것이 싫다.
그래도 어쩌랴~
이것이 나 인걸~
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나보다.
물결이 조금 거칠게 움직이는 걸 보니...
한가지 일에 마음을 두니..
다른 일은 염두에 둘 마음의 여유가 없다.
어쩔 수 없는데.. 자꾸 미련을 둔다.
상황이 아닌데.. 자꾸 욕심을 부리는 나를 본다.
미련한게야~
이 미련한 나를 어찌해야 할지~?
부활 방학을 끝으로 학교엘 갔다.
금요일은 청명이라 또 휴일이다.
쩝~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는 걸 보니..
역시~~ 했다.
녀석이 욕실 문 닫는 소리에 내가 깼으니.. ㅎㅎ
오늘 하루도 이런 저런 생각 접고,,
알뜰하게 알차게 지내고 싶다.
비가 오고,,
기온이 살짝 내려간 오늘~
월요일이라 축 늘어질 수 있는 이유가 충분히 있는 날~
상큼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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