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9도
습도는 45-75%

맑고 건조한 날
동에서 북동풍
어제 이불빨래를 시작했다.
마루에 베란다로 널려있는 이불빨래들이 걱정스럽다만..
다행이 습도가 높아서 다들 말라있다.
아직도 남아있어서 세탁기가 고생을 해야 한다.
아침에 아들이 녀석의 방에 없다.
오잉~
옆방에서 이불 잘 덮고 자고 있다.
이 녀석아~
그러면 그 방 이불들도 빨아 정리해야하는데...
쩝~
무엇인가 잘못되었는지~?
아들 컴의 인터넷이 불통이다.
내 방은 문제가 없는데 말이다.
오늘 알아서 처리하겠지~
왜냐면,, 나는 나가기 때문이다.
오늘 인애원 배식 봉사가 있는 날이다.
10시10분까지 삼수이뽀 C2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두 소피아자매님과 제나자매님 그리고 나~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오자~
그리고 돌아오면서 아들의 파티(24일)를 위해 쇼핑을 해야한다.
시간 맞추어 나오라고 해야할까 보다.
잠시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해두자.
다음주 월요일에 두 과목 시험이 끝나면 별로 시간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말이다.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이 된다는 보장이 없잖는가~?
바지 단이나 고칠 부분이 있으면 한국처럼 그 자리에서 해 주지를 않질 않는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기 때문이다.
영화가 많이 개봉이 되었는데도 내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쉽게 영화관 문을 두드리게 되질 않는다.
또..
할 일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다.
그래도 하나 하나 차근히 준비해야지~
나를 위하여,,
또 함께 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침부터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가운데 집안은 열기가 가득하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니 더 한 것 같다.
결국 내 손은 에어컨의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음..
이거야~
시원하군!
한국도 더운가요~?
만일 그러하다면,,,
여러분도 시원한 가운데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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