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향인 나자렛을 순례할 예정이다.
사진과 실제 장소이름이 확실하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11일 12일이 나에겐 최악의 날이었기에...
이제 서서히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더 잘 보내자는 글이 군데군데에서 보이고 있다. 히~
주님 탄생 예고 성당(성모 영보 성당)
성 요셉 성당
마리아의 우물
성가정 성당(성 요셉 성당)
카나의 혼인잔치 기념 성당과 집터를 돌아볼 예정이고,,
혼인 갱신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카나의 혼인 잔치 기념 성당
집터
마리아의 우물
정말 샘솟고 있었다.
조금 마셨는데.. 맛은 기억에 없다.
두 신부님의 부모님의 혼인 갱신식을 가졌다.
결혼행진곡을 들으며 두 쌍의 신랑 신부가 입장을 했었다.
우린 모두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너무 기뻐 우신 베드로 심님의 어머님~
평소엔 우리에게 엔돌핀을 전해주시던 분이었는데...
약한 모습을 보이시는 걸 보니 역시......
성당 바깥벽에 모두 서서 찍었는데..
그 성당이 어디었는지는 기억에 없다.
쩝~
주님 탄생 예고 성당(성모 영보 성당)
성모 마리아의 집터 위에 세워진 이 성당은 초대 교회때부터 신자들의 순례지였다.
유대 교회당 시나고그
학교 역활을 한 곳이며 랍삐들이 가르쳤다.
그 당시엔 유대인들은 아버지들이 가르친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을 모아서 회당에서 가르쳤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활동하신 곳이 아니었을까 한단다.(그 당시의 것이 없단다.)
홀리 랜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남규 화백이 제작한 `한국의 성모상` 모자이크..
각국의 성모님이 모셔져 있었다.
마리아에게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
앞에서 보는 모습과 뒤에서 보는 모습이 사뭇 다르다고 했다.
확인해 보시라.
앞에선 `너 말 안들으면 때려준다.`하는 모습이고..
뒤에서 보면 `애원하는 모습`이란다.
정말 그렇지 않는가?
성가정 성당(성 요셉 성당)이다.
정결례를 행하던 곳
요즘으로 치면 목욕탕이다.
나자렛 순례를 마치고 갈릴래아에 있는 호텔로 왔다.
호텔이 방갈로 식이라 호텔 로비 옆 잔디밭에서 갈릴래아 호수를 찍어 보았다.
호수라기보다는 넓은 바다처럼 느껴졌다.
`Tulip Inn 304호`에 여장을 풀었다.
깔끔하지는 않으나..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카나의 혼인 잔치를 거행한 날이라서,,
저녁을 먹으면서 조촐한 파티가 있다고 했다.
호텔에서 케�을 준비해 주어서 촛불을 켜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식사를 했다.
저녁 시간이 즐거웠던 갈릴래아 호수에서의 첫 밤은 그렇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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