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이 깼다.
비가 후두둑~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이했다.
......
어제 18일 일기를 조기까지 쓰고는 말았다.
노래를 듣다가 노래 올리느라..
그 노래 계속 듣느라 일기쓰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다.
오늘 아침 `글쓰기`를 누르니..
쓰다만 글이 있다고 메세지가 뜨길래 클릭을 했더니...
이 글이 나온다.
아~
그랬지? 그랬구나..
어젠 비가 많이 왔지..
그래서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서 빈둥거렸지..
슈퍼에 가서 한바퀴 도는 일이 하루종일 한 일이었지...
나..
폐인될 거 같어~
화요일인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비가 내리지는 않지만..
아주 흐리다.
바람은 솔솔 불고 있는데..
그 느낌은 가질 수가 없다.
깜깜한 방안에서 컴에서 발광하는 빛으로,,,
이렇게 쓰고 있다.
다시금 밤으로 돌아가려나~ 싶다.
결국 스탠드 불을 밝혔다.
눈이 힘들어 해서리..
이 아침에 듣고 있는 음악이 좋다.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음악들을 만든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세상에 나 빼고 다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하하
요렇게 쓰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등이 켜진다.
움직인 적도 그쪽으로 가지를 않았는데도 말이다.
잠시 후에 꺼지긴 했는데...
헉~
이 집에 귀신이라도 산단 말인가?
자꾸 현관쪽이 신경이 쓰인다.
으흐흐흐 하고 금새 나를 덮칠 것 같다.
조용히 컴 끄고 다시 자야겠다.
잠이 부족한가 보다.
ㅎㅎㅎ
날씨가 우울하다.
날씨가 우울한 것 보다 내가 더 우울하다.
날씨에 기분이 좌우되는 이 어리석음이여~
사라져라~!!!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놓습니다.
향긋한 커피 한 잔 함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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