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가톨릭 회관에서 하루를 보내다.

리즈hk 2008. 11. 4. 10:39
꽃은 아름답다. 우리는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란다. 그런데 그 사실을 왕왕 잊고 산다. 자존감을 잃지 않고 사는 일이 참으로 중요한데.. 가끔은,, 아니 자주 잊는다. 어제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아주 좋은 꼬임이지만,,).. 명동성당 옆 가톨릭 회관 7층에서 두 시간을 보냈다. 친구가 접수를 해 주었는데 우연인지 모르지만,,, 그 많은 사람중에 친구랑 같은 조가 되었다. 혹시나 싶어 사전 조작?이 있었나 물었더니 그런 일은 없었다 한다. 세상엔 이런 일도 일어난다. 매주 월요일 아침 10시부터 신부님의 강의를 듣고,, 미사를 봉헌하고 나눔도 가질 예정이다. 일주일동안 열심히 하면 나눔의 시간이 편안해지겠다. 아직은 마음에 와 닿지를 않는 상태다. 곧 적응을 하겠지~? 그리 믿고 싶다. 아니 믿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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