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홍콩의 일년에 한번 있는 `야외미사 및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다음주 일요일에는 `바자`가 조셉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에 있으니 내 할 일을 하지 않으니 몸은 편하지만..
맘은 영~ 찜찜하다.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이 그저 미안할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불편한 마음으로 하루가 시작되었다만,,
금새 편안한 마음이 되었다.
오늘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래 저래 내가 할 일을 하고,,
또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랬다.
이제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갑자기 고민이 된다.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래도 전화 받는 목소리가 밝아서 좋다
엄마 의사샘 말 잘 듣고 치료 잘 받으셔서..
함께 쇼핑 다니고 놀러다니고,,해요~
아셨죠~?
졸리운 오후시간에 일기를 쓰니 말이 오락가락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중이다.
흐린 날,,
편안한 마음으로 편안한 시간을 보내니..
모든 것이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화요일의 시간도,,, 늦은 오후로 치닫고 있다.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싶다,,,
여러분도..
행복함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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