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서로 다른 옷을 입은 채 숨가쁘게 달리다 돌아보면 텅 빈 가슴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미움 한 모금 없건만 마음은 전쟁이다 끊임없이 충돌하는 절망과 두려움의 마음 밭에 퍼내어도 맑은 물로 고여오는 샘물이어야 한다는 자성의 별 하나 언제부터 넌 나의 무게가 되었느냐.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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