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어느 날 한 신부님이 분노에 대해서 강론을 했다.
미사가 끝나자 한 부인이 신부님께 다가갔다.
그 부인은 자기가 성질이 너무 급해서 고민이라며
신부님에게 자기 문제를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을 하지만,
그러고나서는 뒤가 없습니다. 금방 풀어버립니다.
마음에 두고 꿍하고 있지는 않지요.
일 분도 안 걸려 그 사람하고 그 자리에서 다 툭툭 털어버리고 끝납니다.”
신부님께서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정중히 말했다.
“엽총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오래 안 걸립니다.
그러나 한 방만 쏘아도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다 박살나지요.”
분노는 터지고 나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분노의 폭발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분노를 느낄 때 하느님을 불러보자.
“하느님. 정말 못 참겠습니다. 속히 나를 도와주소서.”
그 순간 성령은 우리를 도와 참고 넘어가게 해주신다.
-펌-
...
전 뒤끝 있어요~
`소심한 A` 이거든요~
ㅎㅎㅎ
예전에 읽고 여러사람에게 전달한(말로) 글이 있어 올려본다,
마지막 대목은 지우고 싶으나...
그냥 두기로 한다.
다른 이름을 부를 수 있음이기에..
하느님 대신에~~
부모님을 부를수도ㅡ,,
부처님을 부를수도
하나님 아버지를 부를 수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