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사랑은 / 오철수

리즈hk 2009. 6. 6. 22:03
사랑은 문을 열자 더운 기운이 훅 끼쳤다 나는 밖에서 “참 따뜻하네요” 했고 동시에 여자는 안에서 “상쾌한 공기가 들어오네요” 했다 거기 잠깐 눈웃음 머물고 사랑은 늘 그랬다 완전히 다른 말이면서도 같은 동행 만나야 할 이유도 헤어져야 할 이유도 늘 함께하는 동시였다 내가 너를 향하고 있는 내내 -오철수-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일,, 같은 의미로 서로를 바라보는 일.. 다른 말로 같은 의미를 표현해 내는 일 .. 쉽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아니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던 것들까지 복병이 되어 나를 휘감는다. 네버엔딩스토리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이승철- 참 노래 잘한다. 올리기가 무섭지만 올린다. 며칠만 그렇게 두자~ 또 슬쩍 비공개로 전환해 버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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