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동기모임^^*

리즈hk 2009. 7. 1. 07:27

 지난 6월 26일 금요일에 동기 모임이 7시에 연산동 풍경채에서 있었다.

시외버스를 타면 동래역까지 30분 쯤 걸리고,,

거기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만 지나면 되길래..

넉넉잡고 5시 45분에 집을 나섰다.

금요일이었고,, 퇴근길이어서인지..

25~30분 정도면 도착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넘게 걸려 도착을 했다.

동래지하철역에서  두 정거장을 가서,,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니

8시 30분이 넘어있었다.

장소설명까지 잘못된 바람에.. 도착해서도 10여분을 헤매었다.

 

늦어서 미안한 마음이고,, 아울러 서먹하기도 했었다.

이건 순전히 내 느낌이었지만...

 

그랬어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친구를 만난다는 것,,,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갑기만 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게 수다를 떨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노래방안이라 어두웠지만,,

알아보기 충분한 사진이다.

남자동기들은 모두 빼고 남겼다.

ㅎㅎ

 

졸업하고 처음 만난 경라

옥경이와 성희는 가끔 만나 허물이 없고,,

한 10년 만에 만난 3년동안 같은 반 친구 태은이..

몇년만에 만난 성혜

그리고 지난 번 산행에서 졸업후 처음 만난 우화~

다들 반가웠다.

 

친구 옥경이가 원본사진을 버리는 바람에...

장난을 쳐 놓은 사진 뿐이어서,,,

그래도 어디냐~?

하하

 

 

귀가 도움이 하겠다고 자청했던 인선아~

다음날 중국여행 간다고 새벽에 인천행 버스를 타야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동래역까지 데려다 줘서 고마웠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 때의 즐거움이 돌아오고 있다.

이 아침에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한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받은 꽃다발^^*  (0) 2009.07.04
요즘 아이들은,.,,,  (0) 2009.07.04
연지공원의 한적한 오후~  (0) 2009.06.26
인경아, 생일축하해^^!  (0) 2009.06.11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 7회 정기연주회  (0)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