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투병(鬪 病) 중이며,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누군가를 간호하는 일이라고.. 한다.
미적거리며 가고 싶지 않아...
물귀신 작전으로 친구들을 불러모아~
그곳에서 만났다.
참 잘한 일이다.
일년 넘게 못 본 영주,, 옥희+승수
근 8개월 만에 만난 정희, 동호
그리고 친구들~~
다들 잘 지내고 있었다.
그동안 아파서 수술을 한 친구도 있었고,,
지금도 아파서 조심하고 있는 친구도,,
바빠서 허덕이는 친구도 있었지만..
미소띤 얼굴에서 그들은 식구들의 사랑안에서 투병생활을 잘하고 있구나~ 싶었다.
성자,, 옥경,, 혜숙,, 우화,, 성희,, 영주,, 옥희,, 정희 그리고 나는,,
손에 손잡고 바다를 거닐었고,,,
두런 두런~ 이야기꽃도 피우고,ㅡ,,
늦은 여름바다에 살짝 발도 담구었다.
생각보다는 물이 차갑지 않았다.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우리의 삶도 그와같지 않을까 했다.
간만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물론 이야기 꽃을 피운 건 국한된 친구들이었지만...
앞으론 더 많은 친구들이 자신만의 벽을 허물때가 오지 않을까~ 한다.
조그만 일에 아쉬움을 느끼며 배려라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
배려라는 단어는 참 좋은 말이고..
누구나 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우리들은 배려받기는 원하지만 배려함에는 인색하다.
배려,,
어디에서고 빠지지 말아야 함을 다시한번 느꼈다.
밤 늦도록,,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생한 회장단..
병훈,, 영현,, 우화야~
수고많았다.
그리고 상차림에 주역이 되고,, 마무리 정리정돈까지 깔끔하게 마친 광보,,
사진 찍느라 수고한 옥경이~
성자,, 혜숙,, 성희,, 영주,, 옥희,, 정희,, 인선,, 동해,, 진한,, 재환,, 해곤,, 해정,, 승수,, 동호,,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친구 몇~ 그리고 나..
모두 모두 수고 많았다.
이상은 2009년 8월 29일
송정 바닷가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내 사진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이제 이런 것도 잊는다.
그것도 한참후에 알게 되는 이 현상도 문제지~?
...
친구가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래서 업데이트 한다.
파이로 올렸다,
오늘은 순순히 말을 잘 듣는다.
너무 깜깜한 것 같아~
내가 찍은 것도 두 어장 넣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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