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인공호수 천태호, 안태호^^*

리즈hk 2009. 8. 30. 22:42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100%인데..

그러겠다고 할 수가 없었다.

흐리고 비내리는 날,,

기온도 많이 내려간 날,,

엄마네서 수다 떨고,, 있다가~~

무작정 따라나섰다.

 

 

천태호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에 있는 인공호수 

 

천태산 자락 해발 401m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상부댐 저수지이다.

심야의 잉여전력을 이용하여 하부저수지인 안태호의 물을 이곳으로 퍼올린 뒤,

전기 사용량이 커지는 낮시간에 다시 하부저수지로 흘러보내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많으며 주변의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변에 천태사, 원동자연휴양림, 통도골, 밀양댐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갑자기 가게되어 아무런 지식없이 갔는데..

네이버검색을 하니 위와같은 내용이 뜬다.

참 똑똑하다. 네이버..

 

 

춥고 바람이 불어,,

얼굴을 많이 찡그렸다.

 

 

 

 후두둑 떨어지는 비에..

이미 바지는 젖었고,,

내 걸음은 올케를 걱정시키고 있다.

내색 안하려고 노력해도 금새 알아봐버리는 올케가 고맙다.

 

지나는 행인1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한장은 까맣게(어떻게 그리 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한장은 이렇게 찍어주었다.

그래도 어디냐? 고맙다.

 

 

 

 

 

춥고 비가 내리니..

잠시 서서 보다가 내려가고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안태호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인공호수.

 

평지에 있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하부저수지이다.

심야의 잉여 전력으로 이곳의 물을 상부저수지인 천태호로 올린 다음,

전력 사용량이 많은 낮시간에 다시 안태호로 흘려보내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일종의 수력 발전과 같은 원리로 사용되는 호수이다.

주위로는 벚꽃길, 공원 등을 조성해놓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주변에 배내골, 원동자연휴양림, 천태사, 석남사 등의 명소가 있다.

 

 

 

 

 

 

 

 

 

 

 

그렇게 짧게나마 보고 돌아오는 길이다.

 

잠시 눈을 돌리면,,,

이런 멋진 곳을 볼수도 느낄 수도 있는데... 한다.

 

 

 

좀 많이 늦은 점심을 먹고,,,

엄마네로 가서 챙길 것 챙겨서 왔다.

언니가 가는 길에 날 내려주고  언니도 떠났다.

집에 두고간 것이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그새 너무 멀리 갔다나~~

또 보잰다~ ㅎㅎ

 

냉동실, 냉장실에 넣을 것 나눠넣고,, 컴 앞에 앉았다.

동기 게시판에 어제 후기를 올리고,,

이 글을 위한 사진을 올리는데..

정말 오랫만에 잠이란 것이 쏟아진다.

임시저장해 두고는 누웠다.

 

온통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자면서 짜증을 내었나 보다.

한밤중인줄 알고 눈을 뜨니 아홉시가 아니되었다.

휴일이라 외출했다 돌아오는 사람들의 부산한 소리,, 소음이었던 것이다.

쩝~

그러니까.. 난 한밤이라 여기고 잤는데..

고작 두시간도 못자고 깬거야~~???

 

음,,

다시금 이리 말똥거리니 나,,, 잠은 다잤다.

누구 놀사람 없을까? ㅎㅎㅎ

 

 

 

한국의 곳곳은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있다는 것을 배우고 알게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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