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삶 / 김용호

리즈hk 2009. 10. 3. 23:26
삶 산다는 것은 어느 순간의 경계선이지 내가 믿어야 할 영원은 아니다. 기대와 아쉬움이 어우러진 기쁨도 슬픔도 어느 순간의 경계선이지 영원은 아니다 있어서는 안될 절망도 잃어서는 안될 희망도 어느 순간의 경계선이지 영원은 아니다 삶이란 어차피 기대와 아쉬움과 기쁨과 슬픔과 절망과 희망이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것이다 -김용호- 다시는 / 유익종 다시는 다시는 슬퍼 울지않으리 내님 말없이 떠나갔어도 거리에 빗물이 소리없이 내리면 그 비 속에서 눈물 감추리 내사랑 빨갛게 저녁 노을에 물들어 가만히 가만히 서산에 져도 하늘에 푸르른 그 빛깔만 꿈꾸며 다시는 다시는 슬퍼 않으리 밤마다 어둠 자욱하게 나를 감싸도 혼자서 사랑 아름답게 수놓으리라 세월이 흐른 새벽길을 걸어보아도 내 마음 노래 바람따라 흩어지네 그러나 슬픈 눈빛으로 날 보는 초라한 그 모습 나를 울리네 또 다시 사랑에 빠져드는 이마음 다시는 다시는 후회 않으리 ..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화문 광장을 돌아보았답니다. 언제 비가 왔니? 하듯이 비가 멈추더니.. 달님이 환히 웃더군요~ 달보고 소원을 빌었나요~? 서울 광화문에서 소식전합니다. 유익종의 노래만큼 편안한 시간들 되고,, 잘들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