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가 불신을 간직하면 간직할수록
자신의 믿음이 조금씩 방전되며
결국은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가 없게 됩니다.
바로 굳은 믿음,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우리에게 진심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내 믿음을 키워 나가야 하고,,
또한 그 믿음의 성장을 방해하고 오히려 방전시키려는
의심과 불신,
그리고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심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
오늘 아침 묵상글 중의 내용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나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난 그것조차,,
그러다 그것이 얼마나 큰 믿음인데 하고 깨닫는다.
어제밤 늦게 내 오랜 친구와 통화하다 내가 깨우친 일이 있듯이 말이다.
친구에게 한 대 크게 맞은 기운이었다.
그래서 정신이 잠시 혼미했으나.. 정신을 차려야 함을 알게 되었다.
고마운 일이었다.
아니 고맙다.
참,,
희안한 일이다.
참.. 신비롭다.
난 당신을 등한시 하려고,,
당신을 무시하려고 노력중인데..
그런 나를 당신은 끊임없이 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말이다.
그래도 쉽게 돌아갈 수 없고..
왜 그러냐고 물어도 난 답을 해댈 수가 없다.
어려운 시험문제도 아닌데 답을 내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힘이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은 깨우침이나마 나에게 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적절한 시기에 읽은 복음말씀이 `내 귀에 경읽기`가 안되기를 바램하며,,,
언젠간 내안에 당신의 자리가 점점 넓어지기를...
겨자씨 자라 큰 나무 될 그 날이 오게 되기를,,,
믿어야 한다.
난..
적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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