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다.
발렌타인데이와 겹쳤다,
울 아들에게 `쵸코렛 사줄까` 하니까,,,
안받겠단다.
화이트데이에 사탕 안주겠단 소리를 초코렛 안받겠다고 말하는 큰아들~~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잠시 여유를 부리고 있다.
쇼트트랙,,,
문제있는 경기같다.
아무리 기록이 좋아도,, 3등안에 안들면,,, 아차하다가 넘어져버리면,,,
그동안의 고생이 헛수고가 되고 마는...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
두 아들이 게임하느라 대화가 오가고,,
그 모습을 보는 나는 흐뭇하다.
내일까지는 이 기분을 느끼고,,
그 다음이면 내려와야한다.
시간이 아주 천천히 갔으면 하고 바라는데...
시간이야 멈추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니까...
그 안에서 내가 더 즐겁게 지낼수 밖에~~
여전히 눈이 녹지 않고 있는 것을 보니까..
추위는 그저 그러한가보다.
햇살이 퍼지고 있으니.. 한낮에는 눈이 녹으려나~~?
눈을 돌려 밖을보면 눈이 보이고,,
안에는 내 사랑하는 식구들이 보이고,,,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세상일은 맘 먹기에 달린거란 거,, 정말 맞는 말이다.
기쁜 날 되세요~~
오늘은 설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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