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꽃샘이 왔나보다.
매화가 화알짝 피었더만,, 이렇게 다시 춥다니...
그래도 봄인데 하는 마음이 더 크다.
사람의 마음도 시시각각 변하는데..
날씨라고 온전히 그냥 그대로 갈까~?
이런 날도 저런날도 있어야지~
날씨라고 뭐,, 생각이 없겠어~?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힘들었으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아팠으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했으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뻤으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사랑했으면,,,
..
여기까지 쓰다가 비공개 등록해두고 나갔다.
이제사 들어와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고,,
이렇게 주절거릴 준비를 한다.
오늘은 집을 나섰다가 다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대충 입고 나섰다가 놀래서......
그래도 봄인데... 하다가 큰 코 다친 셈이다.
점심에 오랫만에 친구 동희를 만났다.
어제 보낸 문자가 밀려 밀려서 오늘 아침에야 보았다며 연락이 왔다.
마침 내가 있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관계로 잠시 짬을 내어 얼굴을 본 것이다.
해가 바뀌고 처음 만났으니 할 말도 많았는데...
시간이 짧았던 관계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저녁엔 역시 친구와 만나 터키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다.
워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지라.. 특히 먹는 것,,,
친구야~ 고맙다.
두루두루,,,
고맙다고 인사를 할 수 있을때 미리미리 해두자~
어느날 인사조차 못할 수도 있지 않겠나 싶어서 말이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전화를 받는 일,,,
내 상황, 상태에 따라 목소리가 바뀔 수 있다.
목소리나 행동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사람을 대하는 일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얼굴을 직접 볼 수 없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자는 얘기다.
아주 가끔 그런 오류를 범할때가 있다는 얘기다.
요사이 연지공원 걷기도 안하고 이렇게 계속 먹는 것을 즐기다 보니..
몸이 풍선같이 되어가고 있다.
살이 필요없는 곳까지 살님이 침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앏아지는 시기가 오는데...
관리에 신경,, 만전을 기해야겠다.
옷이 맞지 않아 다시 구입해야 하는 경우는 만들지 말아야 하니까 말이다.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싶다.
정신차리자~~
요사이 이런 저런 음식들이 다 맛있다는 얘기다.
여럿이 함께 먹으니 그러한 것 같다.
혼자 먹는 밥... 맛이 없다는 거 누구나 알 것이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자~~~
쓸데없는 얘기로 지면을 낭비했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자야겠다.
여러분도 고운 꿈 꾸는 밤 되시고,,
내일도 건강하게..
행복한 날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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