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4-03-10(목) 일기

리즈hk 2010. 3. 4. 07:34

비가 내린다.

흐린 하늘,,

조용한 사위~

나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글들,,

나를 웃게해주는 많은 것들을 떠올려 보는 아침이다.

 

늘 서둘게 되는 아침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누리고 싶은데..

그것이 잘 안되고 있는 요즘이다.

 

무엇을 한다는 것은,,,

어느 한쪽을 희생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잠을 줄여야 컴 앞에 앉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고,,

컴 앞에 앉는 시간을 줄여야 책을 읽을 것이고,,

노는 것을 줄여야 할 일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고,,

,,

,,,

 

그러다보니.. 떠오르는 일이 있다.

 

아침을 굶어도 5분,, 10분을 더 자겠다고 했던 사람이 있었다.

잠에 허덕이는 사람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 잠이란 녀석은,,

어느 순간부터 달아나고 마는 경우도 있다는 것도 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얼마나 괜찮은 일인지 그래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거라고,,

모든 마음은 다스리기 나름이라는 것을...

늘 주문을 걸지만 자주 걸린다.

그래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고,,

덧붙여 `나는 내가 좋다` 라는 말을 잊지않는 하루 하루가 되자~

 

비가 오고 날이 쓸쓸한 오늘 같은 날은,,

친구들과 수다 한자락이 그립다.

아마도 어제의 시간이 짧아서 이러는지도 모르겠다.

 

친구의 딸이 원하는 대학에 갔다는 소식은 기분을 업 시킨다.

늦게라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고맙다.

 

나를 울게도 만들고,,

나를 웃게도 만드는 그 무엇이 또 고맙다.

우는 것도,, 웃는 것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말이다.

 

 

 

힘나게 하는 말 한마디...

누구에게든 할 수 있는 날이 되고,,

나 역시 힘내는 날이 되자~

 

 

 

날씨가 여전히 싸~합니다.

피고 있는 매화가  꽃들이 바스스 떨고 있을 것만 같은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기쁨이와 행복이는 옆구리에 끼고 계시는 거 의무입니다.

 

전 옆구리에 붙은 맘에 안드는 것을 떼어내는데 주력을 가하는 날들이 되어야겠지만서도,,

ㅎㅎㅎ

 

모두 건강, 행복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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