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11일 토요일..
김천에 있는 채운이네 집에서 우리는 모였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 관계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채운이의 두 언니분께서 이 모든 음식을 하셨다.
동생의 블로거님들을 위해 서울에서 대구에서 오셨다고 하셨다.
서울서 오신 언니분은 그날 저녁 상경하셨다고 했다.
나도 서울로 갔었는데 말이다.
맛난 음식을 보니 이 밤에 배가 고프다.
뭘 먹고 자야하나?
참자~~
이닦기 귀찮다.
ㅎㅎ
함께 먹자구요~~
나리의 생일이 곧 온다고 했다.
아들 건우가 준비해온 케잌에 불을 붙이고,,,
감동한 나리의 모습이다.
우리는 즐겁게 함께 축하해주었다.
함께 한다는 것,,
이렇게 모여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인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진이 별로 없어서 먹거리만 주로,,,
이해하시라..
서울에서,, 강원도에서,, 김해에서,, 정읍에서,,
우리는 그렇게 모였다.
남편에게 보낸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나리다.
옆이 든든한 아들 건우다.
행복하다.
다시금 사진을 보니 그때가 소록히 떠오른다.
기분 좋은 밤이다.
이제 자야겠다.
올만에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나...
대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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