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글 여러개^^*

리즈hk 2011. 4. 27. 23:35
사랑을 한다면 서로의 시간을 나누는 것이지만, 이놈의 짝사랑이란 것은 일방적으로 나의 시간만을 내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더 외롭다... 이혜경 / 영혼의 방아쇠를 당겨라 인연이었을까. 아닌 건 아닌 거다. 될 거라면 어떻게든 된다. 7년 넘게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그녀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어쩌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바보짓들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그게 짝사랑의 본질이다. 이제 더 이상 바보짓하지 않는다! 영화 광식이동생광태 대사중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첫째 조건은 그가 나를 사랑하는가 아니면 사랑하지 않는가이다. 남자들은 여자와는 다른 체 하지만, 우리 남자들은 모두 당신네 여자들과 꼭같다. 지겨운 일과 중에도 시간을 내서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그러면 행복해지니까. 우린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만약 내가 당신에게 반했다면, 허겁지겁 휩쓸려가는 하루 중에도 틈을 낼 것이다. 너무 바빠서 전화 걸지 못하는 날이란 절대 없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그렉 버렌트, 리즈 투칠로 사랑을 할 때 여자는 남자에게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원하고, 남자는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가 되길 원하며, 여자는 조금씩 조금씩 절반을 주며 남자는 한꺼번에 다 준다는 말이 있다. 김수연 / 떠나는 여자 붙잡는 방법 中 남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은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며, 여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잠망경도 내리고 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수함은 수심 깊숙이 내려간다.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 루안 브리젠딘 내가 생전 하지 않던 짓을 해보겠다고 여행을 나선 것도 모두 이게 아닌데 라는 내 속의 외침을 잠재우기 위한 버둥거림의 결과였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어디 먼 곳에라도 가서 그 지긋지긋한 내 속의 외침을 땅속 깊이 파묻어버리고 혼자만 도망쳐 올 수는 없을까 해서 꾸민 음모였다. 다시 시작하는 아침 / 양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