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경청하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공자-
경청하자 하고서도 말을 하고 있는 나를 쉽게 만난다.
그 순간 말을 멈추고 또 경청한다.
반복이다.
사는 일은 그런 모양이다.
반성하고 반성하고,,
돌아보고,,
요사이 배려라는 말이 자주 머리속에서 맴돈다.
배려
사전적의미는 이러하다
타인의 일을 근심하고 걱정하는 `역지사지`(상대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하다)의 너그러움
자기 뜻대로 일을 처리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이렇게 저렇게 마음을 씀
이란다.
참 좋은 말이다.
나는 이 좋은 말을 음미하며 그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어젠 오랫만에 친구와 담소,,
맘을 터 놓고 이런 저런 얘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조금 멀었지만 친구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김해까지 데려다 주던 친구가 생각났다.
이렇게 주고 받고 하는 게 정이고,, 사랑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삶의 큰 행운같은 일이다.
행운같은 일이 내 앞에 있음에 감사한다.
흐리고 안개가 짙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뉴스보도,,
회색도화지 같았던 홍콩의 어느날,,
그 기억들이 떠오른다.
어딘가에 들어있을 그 기억의 파편을 오늘 시간을 내어 뒤져볼까?
ㅎㅎ
사람이 그립고,,
그리운 사람을 만나고,,
만나서 반갑고,,
반가워서 행복하다면
자주 그런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그래서 나는 늘 갈망한다.
마음을 내려놓는 일에도,,
마음을 얻는 일에도,,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도,,
마음을 여는 일에도,,
마음을 다잡는 일에도,,
...
...
힘쓴다.
쓰고보니 결국 같은 맥락이다. ㅋ
겨울 같지 않는 날씨에 피해가 많다고 한다.
계절은 계절다워야 한다는 게..
나도 나답고 싶다.
정체성의 부재는 용납이 아니된다.........는 말이다.
화안하게 웃는 화요일..
되십시오^^!
건강 챙기십시오^^!
행복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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