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다.
신나는 음악을 걸어놓고 일기를 쓰니
내 맘도 더불어 흔들 까딱거리고 있다.
음악이 주는 묘미다.
햇살은 방안 가득 들어오는 아침이지만...
밖의 기운은 충분히 느낄만큼은 된다.
싸~~ 할 것 같은 오늘
핸펀으로 알아본 현재기온은 1.7도란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앉았다.
코트를 입고 나서야겠다.
집안에 있으면 모르는 느낌이기에...
어제 산행에서 입었던 옷을 기억해~~
ㅎㅎ
어제는 친구들과의 정기산행이 있었던 날,,
거제 망산을 다녀왔다.
산들을 여러개 오르고 내렸다.
힘들었지만 해안을 멀리 바라보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면서,,,
힘든 발걸음을 옮겼다.
마치 행복한 기억속을 거니는 듯한,,,
그래서 고맙고 감사했다.
오늘도 그 기운속에서 행복하게 시작하자~
누구의 일이 아닌 내 일안에서 말이다.
날이 많이 춥다.
건강도 조심하자~
나의 하루 하루에 엑기스같은 존재는 무엇이었나?
슬슬 한해를 마무리 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무엇을 상상하고,,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이루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내 한해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허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겠다.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따스함이 점점 더 그리워지는 계절~~
행복하이소,,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말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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