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1-11-11(월) 일기

리즈hk 2011. 11. 21. 07:02

월요일이다.

신나는 음악을 걸어놓고 일기를 쓰니

내 맘도 더불어 흔들 까딱거리고 있다.

음악이 주는 묘미다.

 

햇살은 방안 가득 들어오는 아침이지만...

밖의 기운은 충분히 느낄만큼은 된다.

싸~~ 할 것 같은 오늘

핸펀으로 알아본 현재기온은 1.7도란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앉았다.

코트를 입고 나서야겠다.

집안에 있으면 모르는 느낌이기에...

어제 산행에서 입었던 옷을 기억해~~

ㅎㅎ

 

어제는 친구들과의 정기산행이 있었던 날,,

거제 망산을 다녀왔다.

산들을 여러개 오르고 내렸다.

힘들었지만 해안을 멀리 바라보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면서,,,

힘든 발걸음을 옮겼다.

마치 행복한 기억속을 거니는 듯한,,,

그래서 고맙고 감사했다.

 

 

오늘도 그 기운속에서 행복하게 시작하자~

누구의 일이 아닌 내 일안에서 말이다.

 

날이 많이 춥다.

건강도 조심하자~

 

 

나의 하루 하루에 엑기스같은 존재는 무엇이었나?

슬슬 한해를 마무리 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무엇을 상상하고,,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이루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내 한해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허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겠다.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따스함이 점점 더 그리워지는 계절~~

행복하이소,,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말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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