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11-11(수) 일기

리즈hk 2011. 11. 16. 08:19

안원장님,, 이교수님.. 상무님과 저녁을 먹은 어제~

행복했다.

나는 식사를 한다는 것보다 만난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낀다.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분들께 감사~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그 일이 마무리 되고 나면 처음으로 듣는 말은 감사하단 소리다.

물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을 할 때는 말이다.

지금은 그렇다는 얘기다.

 

상대에게 감사하단 소리를 듣게 되는

나에게 일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거 맞다.

 

집으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수업 마치고 만나기로 한,, 명*씨와 홈플 카페베네에서 즐거운 담소를

아주 오래전 어느날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누었다.

행복이다.

행복했다.

 

오늘도 그런 날이 되기위해 나는 노력을 할 것이고,,

그 노력이 나를 한층 기분나게 할 것이고,,

살아가는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나다.

 

그 말을 기억하고 하루를 보내자~

 

사랑한다.

나를,, 내 삶을,, 내 전부를,,,

 

 

 

밖은 춥겠지만..

땀이 사알짝 나는 아침이다.

햇살덕분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건 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살이었다는 사실을,,,

나도 오늘 하루 햇살같은 시간이 되고 싶다.

오늘뿐만 아니라 늘,,,

 

 

 

 

여러분도 그런 날이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메아리 없는 외침이지만..

내 일기의 마무리는 언제나 이러했거늘~~

오늘도 빼지 않고 합니다.

 

 

샬롬!!!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1-11(월) 일기  (0) 2011.11.21
17-11-11(목) 일기  (0) 2011.11.17
15-11-11(화) 일기  (0) 2011.11.15
09-11-11(수) 일기  (0) 2011.11.09
08-11-11(화) 일기  (0)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