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1-12(일) 일기

리즈hk 2012. 1. 8. 10:49

서른 살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세계 100대 대학, 중국 3대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 대학 교수였던 위지안은

서른 살에 인생의 정점에 오르지만,

그 순간 말기 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온몸에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절망하고 원망하기보다는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글로 적기 시작했고,

2011년 4월에 이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되었다.

그녀가 했던 말 중에 감동적인 말 몇 가지를 적어본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우리는 삶의 최후 순간까지 혼자 싸우는 게 아니었다.

고개만 돌려보아도 바로 옆에,

그리고 뒤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나중에 더 많은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삶의 매 순간을 가득가득 채우며 살아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아니 지금 나는,,,??

무엇을 사랑하고,,

어떤 사랑을 나눠야 하고

무엇에 눈 멀어야 하는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고민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더 확고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옳은 말이기 때문이다.

 

내가 살아갈 날이 하루이든 1년이든 10년이든 그 이상이든,,,

나는 매일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보낼 것이다.

 

주저앉아 멍하니 멍 때리고 있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어제는 어제로 이미 묻혀져 버렸기에..

그 날이 나를 아프게 했어도

기쁘게 했어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도,,

의미를 부여했어도,,

...

말이다.

 

오늘을 산다는 말을 자주 한다.

또 듣는다.

과연 나는 오늘을 살고 있는지?

숙고해보자~

 

 

이닦고 준비하고 나서보자~

그곳이 어디가 될지는 나서보자~

훌훌 그렇게 움직여 보는거야~~

 

대한민국 전 국토도 `선계획 후개발`을 하는데..

내가 국토보다 못한 존재인가?

아니질 않는가 말이다.

내 삶을 계획도 없이 진행시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햇살이 따스하게 퍼지는 아침,,,

머리속에 둔 것들을 우선 행하고,,

그 다음으로,,, 움직이자~~

 

 

해맑은 웃음으로 하루를 만들어 가시고,,

늘 건강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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